Sh수협은행, 나주혁신도시에 ‘허브&스포크’ 두번째 영업점 개점

2020년까지 16개 공공기관·5만여명 입주 예정...에너지신사업 관련 기업과 연구소 5백여 개 이전 계획

2018-06-25     김은주 기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25일, 호남권 4차 산업과 에너지 신산업 거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빛가람 나주혁신도시에 ‘나주혁신도시지점(지점장 안병찬)’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나주혁신도시지점(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676, 씨티원빌딩 1층)은 인근에 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15개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인구 유입에 따른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리테일 영업은 물론, 정부기금 운용 등 관련 영업기반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나주혁신도시지점은 지난 21일 오픈한 명지지점에 이은 ‘허브&스포크’ 복합영업점(허브)의 두번째 개점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진행된 개점행사에서 이동빈 행장은 ‘빛가람’의 의미를 설명하며“광주와 전남 2개 시·도가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의미처럼 나주혁신도시지점 역시 고객·지역과 함께 어우러져 동반성장하는 영업점으로 큰 빛을 발할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개점행사는 이 행장을 비롯해 인근 입주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고객 대표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나주혁신도시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리테일 영업 강화를 통해 고객기반을 200만명 이상으로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매년 10여개씩 신규 영업점을 늘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