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콘텐츠 강화 나서

판도라TV가 ‘1루수가 누구야’ 흥해라 흥 픽쳐스와의 제휴를 통해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멀티미디어 플랫폼 판도라TV(대표 최형우)는 7일, ‘1루수가 누구야’, ‘방구도시 1탄’ 등 화제성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흥해라흥 픽쳐스(이하 흥픽)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흥픽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월 2,000여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판도라TV의 영상 플랫폼을 통해 인터넷 웹 및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판도라TV는 최근 콘텐츠 제작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콘텐츠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익스트림 스포츠 산업의 국내 활성화를 위해 레드불과의 제휴를 시작하였고 이를 계기로 지난 10월에는 고도 39km 성층권에서 시도하는 초음속 스카이다이빙 ‘레드불 스트라토스’ 와 같은 역사적인 이벤트를 실시간 중계한 바 있다.

대림오토바이와의 제휴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 확대에도 나섰으며, 국내외 모델산업 부흥을 위한 한국모델협회와의 제휴 등 다양한 산업 군의 콘텐츠 제작사와 협력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한국총괄사업본부 조원준 본부장은“UCC 및 소규모 1인 제작 콘텐츠부터 애니메이션과 같은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콘텐츠 라이선스를 보유한 개인 및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향후 대형 프로그램 공급자(PP: Program Provider)와 제작사로 제휴를 점차 확대할 전망이다.” 라며 “판도라TV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기반의 제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가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