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앱창작 경진대회 열려

2012-11-22     범영수 기자

제3회 대한민국 앱창작 경진대회가 열렸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이 개최한 ‘제3회 대한민국 앱창작 경진대회’가 11월 22일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 다목적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앱창작 경진대회’는 앱창작터를 통해 배출된 개발자들의 창작앱에 대한 경연의 장으로, 중기청에서 지원한 전국 28개 앱창작터에서 자체 선발을 거친 총 94개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29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을 포함하여 총 18팀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이 28개 대학을 통해 운영하는 앱창작터는 앱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초기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바일 앱 개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개발자·기획자 등 협업을 통한 팀 창업 지원 등 앱 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작품에는 대상에 5백만원 등 총 2천여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향후 개발된 앱들이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자 및 마케팅 자금지원과 성공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앱특화 BI(누림터) 입주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앱 지원센터’ 등의 앱 개발 후속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앱 번역, 전문가 퍼블리싱 등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13년도에는 지난 3년간 수행되어온 앱창작터의 인력양성 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시장 수요에 따른 전략적 앱 개발과제를 발굴하고 개발자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통해 창업과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