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013 현대모비스 주니어 영어캠프’ 개최

2013-01-16     최주연 기자

겨울방학을 맞아 현대모비스가 협력사 포함 임직원 직원 자녀 180명과 함께 다채로운 영어캠프 활동을 펼친다.

현대모비스의 ‘2013 현대모비스 주니어 영어캠프’는 오는 19일까지 경주 한화리조트와 천안, 조치원 소재 연수원에서 실시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2007년부터 시작해 직원 및 협력사 직원 자녀 중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총 5박 6일간의 이 캠프는 영어캠프 전문업체와 제휴해 원어민 12명, 한국인 전문강사 12명 등 총 24명의 강사진으로 구성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학습을 돕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친환경 자동차 및 자연보호 등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이슈들을 학습·토론하고 뉴스 리포트 작성, 매거진 편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내용을 재구성해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생들은 영어캠프 전 일정동안 ‘멘토십’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유명 인사를 영상교재로 만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 함양을 다지는 한편 자신의 미래 로드맵을 설정, 광고 형식의 스토리보드로 제작·발표해 학생들이 꿈을 구체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현대모비스 및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과 사무실을 견학하며 부모님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지막 날에는 부모님을 초청해 캠프 일정동안 준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고동록 인재개발실장은 “창의력과 글로벌마인드 향상 및 개인비전 수립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임직원 및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중학생 자녀 대상 영어캠프 외에도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하계캠프’ 프로그램을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며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