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성형할 때도 주의할 점은 있다
최근 라미네이트, 교정 등을 이용한 앞니성형이 얼굴성형만큼이나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앞니성형을 받을 때에도 주의사항은 있다.
먼저 라미네이트 시술 후에는 일주일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라미네이트를 접착한 뒤에 일주일 동안은 특히 주의해야 보다 단단한 라미네이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뜨겁고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한다.
일주일 정도 라미네이트를 접착한 치아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도 좋다. 라미네이트를 앞니 부분에 접착했다면 앞니를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야간에는 혹시 모를 이갈이 등을 대비해 스플링트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교정 치료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교정기간은 물론 끝난 뒤에도 각각 주의사항을 지켜줘야 한다. 우선 교정기간 동안에는 칫솔이 제대로 닿지 않는 부분이 있기에 양치질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투명교정을 하는 경우 이를 깨끗이 사용하기 위해서 뜨거운 물에 교정기를 삶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투명장치를 끓는 물에 넣어서는 절대 안된다. 깨끗이 사용하고 싶다면 칫솔을 이용해 장치를 깨끗이 닦아줘야 한다.
교정이 끝난 후 6개월 정도는 유지 장치가 떨어질 수 있어 단단한 음식은 되도록 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치아의 안쪽 부분에는 치석이 잘 생길 수 있어 양치질을 꼼꼼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6개월에 한 번 정도 내원해 스켈링을 하고 유지 장치가 떨어지지 않았는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비너스치과 홍소미 원장은 “우선 전문의와 상의 후 본인에게 맞는 앞니성형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앞니가 비교적 가지런하고 치아의 색상이 콤플렉스인 경우라면 라미네이트를, 치열이 불규칙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라면 치아교정을 통해 앞니성형을 받을 수 있겠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