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회원 200여명과 갯버들 7300그루 식재
2013-05-13 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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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카 숲 나무심기 행사’ 현장. <사진제공=그린카> |
국내 최초로 카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그린카가 이산화탄소 정화 및 생태계 복원에 힘쓰고 있다.
그린카는 지난 11일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변에서 ‘그린카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광나루 인근에서 실시한 이후 두 번째로 치러진 이 행사는 서울환경운동연합, 서울한강사업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한 가운데 치러졌다.
방송인 정가은과 그린카 회원 200여명은 이날 갯버들 7300그루를 식재했으며 생태계 전문가도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한강 생태계 환경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식재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카쉐어링은 자동차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로 자동차 1대로 10가구 이상이 함께 쓸 수 있어 불필요한 자동차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캐나다 밴쿠버의 경우 카쉐어링 활성화 결과 연간 16만톤의 CO2를 줄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