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시승행사 개최

2013-06-07     김재인 기자
   
▲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시승 행사 <사진 = BMW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출시를 앞두고 7일 인천시 영종도에서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시승행사를 열었다.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서울모터쇼 2013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본격적인 판매는 사전 예약을 거쳐 다음달 1일 시작될 예정이다.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차로 3시리즈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스타일리시한 쿠페 라인, 투어링 모델의 실용성을 접목했다. 또한, 넓은 실내공간, 다양한 편의기능들로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를 확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외관은 BMW 쿠페의 전형적인 디자인 요소인 프레임리스 도어를 채택했으며, 차체 측면에는 더블 스웨이지 라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욱 드러낸다.

BMW 최초로 속도가 110km/h를 넘으면 자동으로 펼쳐지고 70km/h 이하로 감속하면 닫히는 액티브 스포일러(Active Spoiler)를 장착해 최적의 공기 역학과 접지력을 보여준다.

트렁크 용량은 520리터로 3시리즈 세단보다 40리터 넓고, 40:20:40으로 접을 수 있는 뒷좌석을 활용하면 최대 1,600리터까지 늘어난다. 전동식으로 열리는 트렁크는 입구가 넓고 테일게이트가 높게 열려 손쉽게 짐을 실을 수 있다.

또한 최고 184마력의 출력과 최대 토크 38.8kg·m의 힘을 내며 복합연비가 16.2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0g/km로 최고의 효율성을 나타낸다.

국내에는 옵션에 따라 '뉴 320d 그란 투리스모'와 '뉴 320d 그란 투리스모 럭셔리' 등 2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5,430만원, 6,050만원(VAT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