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걱정, 오랜기간 효과 공인된 '서마지리프팅' 관심

2013-06-28     고범륜 기자

여름철 더운 열기와 높아진 자외선 지수로 피부 노화를 일으켜 주름 걱정을 떨칠 수 없게 된다.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를 뺏어가 쉽게 거칠어지고 탄력을 저하시켜 굵고 깊은 주름이 생기는데 영향을 미친다.

주름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 생기는 대표적 노화현상이며 피부 속 콜라겐 섬유가 느슨해져 생기는 현상이다. 이는 안면에서 가장 빨리 일어나며 아래위 눈꺼풀과 코 옆의 팔자주름이 그 부위이다.

높아진 온도와 자외선이 피부에 전달되면 콜라겐 분해효소가 활발해져 노화는 빨리 시작되며 탄력을 잃게 된다.

콜라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콜라겐이 들어있는 음식이나 화장품을 찾지만 섭취된 콜라겐은 대부분 체내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여러가지 이유가 작용돼 주름이 생겨 고민이라면 서마지 리프팅을 활용해보자.

서마지 리프팅은 고주파 장비를 이용해 주 타겟인 피부 속 진피층을 선택적으로 열자극을 가해 노화된 콜라겐을 수축시킨 뒤 새로운 콜라겐, 하이알루론산, 엘라스틴 등을 합성해 탄력을 회복시킨다.

새롭게 생성된 콜라겐은 피부탄력 뿐 아니라 눈꺼풀 처짐이나 주름을 개선한다.

이 치료법은 2002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후 국내에서는 10년간 임상을 통해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시술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치료효과는 보통 1개월에서 6개월에 걸쳐 나타나 주사요법보다 효과기간이 길다는 큰 장점이 있다. 시술 후 1년에 한번 씩 재수술을 받으면 효과적이다.  

지움성형외과  백인구 원장은 "서마지 리프팅은 콜라겐을 재생시켜 피부 자체의 탄력을 개선하고 처진 피부를 리프팅 시키는 효과가 있다"면서 "대부분 환자들이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든 경우에 선호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