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번 바나나 먹으면 뇌졸중 위험 감소"

2013-07-02     손여명 기자
   
▲ 사진출처= 돌코리아

바나나가 뇌졸중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있다.

영국 워릭대학교와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최근 "바나나에 함유된 칼륨이 뇌졸중 위험을 약 20% 가량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칼륨은 뇌 속 피가 굳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바나나 한 개에 500mg의 칼륨이 포함돼있다"면서 “아침, 점심, 저녁에 바나나를 먹게 되면 뇌졸중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과도한 칼륨을 섭취할 경우 불규칙한 심작박동, 신경 과민, 메스꺼움, 설사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