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올란도 제작결함 발견 '리콜'

2012-04-26 전한준 기자

국토해양부는 한국GM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 올란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를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작업자 오류로 뒷 좌석이 정확히 고정되지 않아 고정 장치가 빠질 경우 탑승자가 넘어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1년 11월7일부터 2012년 1월16일 사이 한국GM에서 제작·판매한 올란도 2.0(디젤, LPG) 승용자동차 1894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번달 27일부터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조립상태 확인 후 좌석 탈거 후 재조립)를 받을 수 있다.

이미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내 결함을 수리한 경우, 한국GM 서비스센터에 보상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GM에 문의(080-3000-5000)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