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홈피서 무료 백신 쏜다

2013-09-02     이용석 기자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한 온라인 게임사가 강력 백신을 무료로 주는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2일 "자사의 Dynamic MMORPG 아키에이지(www.ArcheAge.com)가 무료 백신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키에이지 보안 캠페인 시즌3’ 이벤트는 아키에이지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수정 페이지에서 메일과 문자를 수신 동의한 회원 중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회원에게 ‘정품 타이태니엄 2013’ 백신 2년 이용권을 무료로 지급하는 행사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7일까지간이며, 응모를 완료한 회원들에게는 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백신을 설치할 수 있는 시리얼넘버가 오는 27일 일괄 지급된다.
 
타이태니엄 2013은 유명 백신 프로그램 회사인 Trend Micro의 제품으로 사용하기 쉽고 강력한 온라인 보안기능을 자랑한다.
 
엑스엘게임즈의 송수영 실장은 “인터넷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에서 게이머들의 보안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백신을 무료로 배포하게 됐다”면서 “회사가 게임으로 드리는 즐거움 외에도 안전한 인터넷 환경조성 등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번 이벤트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 무료 접속 서비스를 시작한 아키에이지는 ‘PC방 이벤트’, ‘진격의 치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www.Arche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