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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서 미래 가정 선보인다
삼성전자, CES서 미래 가정 선보인다
  • 이용석 기자
  • 승인 2014.01.07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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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과 TV, 모바일의 통합 플랫폼…사물인터넷 시대 예고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4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가정환경을 열어 갈 가전제품과 스마트 TV, 혁신적인 모바일 기기들을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한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하며 미래 가정의 모습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모인 1500여 명의 참석자 앞에서 점차 복잡해지고 도시화, 노령화 돼가는 미래가정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는 삼성전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라이프스타일리서치센터(LRL)의 '미래 가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의 가정이 갖춰야 할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했다.

미래 가정은 외부 환경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가족들을 보호하고, 개방형 공간이면서
업무·학업·건강관리가 가능한 복합공간이어야 하며, 사람들을 이해하고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 CES 2014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 CE 부문 윤부근 대표가 '미래의 가정(Future Home)'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가전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출처=삼성전자)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전자부품을 직접 제조하고 전자업계에게 폭넓은 완제품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다른 기업보다 훨씬 유리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우리의 혁신이 세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며 "미래 가정과 관련된 기술을 아프리카 마을에 우선 적용해, 마을주민과 의사들을 연결해주는 '태양열 기반 원격의료센터'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팀 백스터(Tim Baxter) 부사장은 "2014년은 모든 것들이 연결되는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스마트홈을 비롯해 미래의 가정에 다가서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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