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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갤럭시 S5' 공개
스마트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갤럭시 S5' 공개
  • 이용석 기자
  • 승인 2014.02.25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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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모바일 언팩 2014 개최…1600만 화소 카메라, 4가지 색상 공개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2014'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와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3종을 공개했다.

'갤럭시 S5'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 시리즈의 다섯 번 째 모델로 공개 전부터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 세계의 관심을 반영하듯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등 5000명 이상의 역대 최대 인원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2014'를 개최하고 '갤럭시 S5'를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했다(출처=삼성전자)

'갤럭시 S5'는 카메라, 인터넷 등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을 대폭 강화해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업계 최초로 1600만 화소 아이소셀(ISOCELL) 방식의 카메라를 탑재해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최고 0.3초의 빠른 포커스 속도를 만든 '패스트 오토 포커스(Fast Auto Focus)' 기능을 통해 촬영이 더 편리해졌으며, '리치 톤(Rich Tone) HDR' 촬영모드를 통해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시 HRD(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LTE와 와이파이 채널을 하나처럼 사용해 획기적인 속도로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다운로드 부스터(Download Booster)' 기능과, 데이터 통신 속도뿐 아니라 최대 8개의 LTE 주파수를 동시에 지원해 전 세계 어디서나 LTE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문 스캐너를 탑재해 잠금 화면 해지, 갤러리 내 사진 보호 등의 설정과 지문 인식을 통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도 지원하며, 'IP67' 인증을 획득한 생활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기나 이물질 등에 노출된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갤럭시 S5'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갤럭시 S5'는 갤럭시 시리즈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후면 커버에 독특한 펀칭 패턴을 적용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으며 차콜 블랙(Charcoal Black), 쉬머리 화이트(Shimmery White), 일렉트릭 블루(Electric Blue), 코퍼 골드(Copper Gold)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 S5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 기대하는 본연의 기능을 가장 충실하게 완성한 스마트폰"이라며 "소비자의 일상생활을 더욱 가치있고 의미있게 만드는 것이 갤럭시 S5를 통해 실현하고자 한 혁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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