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 최초 나노 반응장치 이용한 정제 설비 설치해 운영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롯데푸드는 최근 식용유 정제 과정을 개선한 환경 친화 설비를 도입해 운영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롯데푸가 도입한 설비는 식용유 정제 과정에서 ‘나노 반응장치’를 이용하는 신기술로 장치 내 압력을 통해 정제용 첨가물을 절반 이하로 감소시키고 기존 설비 대비 탄소 배출량은 1//3, 폐수는 1/2 수준으로 줄여준다.
이 기술은 현재 세계 최고의 식용유 정제 기술로 인정받으며 세계 15개국에 도입됐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는 롯데푸드 천안공장에 처음으로 설치돼 운영중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최신 정제 설비의 도입으로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게 된 것은 물론이고 환경 보호에도 일조하게 됐다”고 말하고 “유지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식용유 품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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