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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레드닷 디자인상 동시 수상
현대․기아차 레드닷 디자인상 동시 수상
  • 최은혜 기자
  • 승인 2014.03.24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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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2014 레드닷 디자인상(2014 red dot Design Award)’ 수송디자인 부문에서 신형 제네시스와 i10, 쏘울이 본상(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Design Award)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m Westfalen)에서 주관하며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은 올해 6월과 1월 각각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돼 현대·기아차의 판매와 브랜드를 동시에 높여줄 신차로, 이번 수상을 통해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 최고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며 판매 전망을 밝게 했다.

이어 신형 i10은 지난해 하반기에 유럽시장에 출시한 이후 아담하고 단단한 디자인의 소형차로 유럽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기아차 대형차로는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 했으며 지난 1월 iF 디자인상도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상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레드닷, iF 디자인상의 경우 BMW, 벤츠, 아우디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본거지인 독일에서 주관하는 상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유럽 고급차에 견줘 결코 뒤지지 않는 주행성능을 갖춘 신형 제네시스가 이번 수상을 통해 디자인의 경쟁력까지 인정받음으로써 향후 유럽시장에서 적극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확대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쏘울 또한 2009년 1세대 모델이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전세계에 알린 데 이어, 2세대 모델도 지난 1월 iF 디자인상과 이번 레드닷 디자인상을 동시 석권, 신형 제네시스와 함께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이미 북미 박스카 시장을 석권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쏘울이 개성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운 신형 모델로 유럽시장에서도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아차 측은 전망했다.

이번 수상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기아차 차종은 총 11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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