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하이브리드 가전으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혼수 주방가전을 준비하자.
27일 LG전자는 생활편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돕는 혼수 주방가전으로 하이브리드 제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 오븐 하나에 다양한 기능을 담은 All in one 스타일의 복합전기오븐, LG DIOS 광파오븐
광파가열 방식을 채용한 컨벡션 오븐은 물론 전기그릴, 전자레인지, 식품건조, 웰빙발효, 스팀, 슬로우쿡, 토스트, 건강튀김 등 9가지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각각의 기기를 하나씩 따로 구입할 때보다 비용과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에어프라이 기능을 특화, 감자튀김 · 돈까스 · 새우튀김 등 집에서 자주 조리하는 20여 가지의 튀김요리를 소량의 식용유만으로도 조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일반 튀김요리 대비 최대 77%까지 지방섭취량을 줄일 수 있어 건강관리에도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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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경제성은 물론 효율적인 공간활용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가전을 소개했다(출처=LG전자) |
▲ 가스레인지의 경제성과 전기레인지의 편리함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레인지, LG히든쿡
이 제품은 가스 버너를 세라믹 유리상판 아래로 숨겨 마치 전기레인지와 같은 외관을 하고 있지만, ‘가스(LNG)’를 열원으로 사용해 기존 전기레인지보다 유지비용이 저렴하다.
독일 쇼트(Shott)사의 최첨단 세라믹 유리 상판을 채용, 내열온도가 750℃에 달하는 등 열과 충격에 강하며 삼발이와 같은 부속물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청소도 훨씬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조리 시 불꽃이 외부로 직접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일산화탄소 등 가스 연소로 발생한 유해가스가 사방으로 퍼질 염려가 적으며, 가스 열원으로부터 복사열을 전달해 조리하므로 냄비 바닥 전면을 균일하게 가열, 음식물이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냉동음식 자동조리 기능을 특화한 LG전자의 전자레인지는 버튼 하나에 두 가지 기능을 담아, 터치 한번으로 해동부터 데우기까지 알아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