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CP는 2001년부터 전 세계 기업들이 발간하는 사보를 대상으로 업체들의 사내 소통 역량을 평가해 시상해 왔다.
올해는 기업 600여곳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참가율을 보였고,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보다 4단계 상승한 최종순위 4위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모비스 글로벌 사보는 올해 디자인, 가독성, 창의성, 콘텐츠, 집중도 등 8개 평가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아 총 100점 만점에 99점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현대모비스가 2008년부터 격월로 발간하는 글로벌 사보는 중문과 영문 등 두 가지 언어로 돼 있으며 세계 19개국의 35개 법인에 배포된다. 각 법인들의 소식과 생활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이와 관련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 상무는 “글로벌 사보는 전 세계 외국인 직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채널”이라며 “다양한 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사내 비전 등을 공유해 애사심을 고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대상에는 현대모비스 외에도 폭스바겐, 벤틀리, 보쉬 등 총 10개 회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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