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6.2% 증가…유럽차 80.1%로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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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4월 수입차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출처=한국수입자동차협회) |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4년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 등록보다 6.2% 증가한 1만 6712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4월 등록은 전년 동월 1만 3320대 보다는 25.5% 증가했으며 2014년 누적 6만 1146대는 2013년 누적 4만 8284대 보다 26.6% 증가한 수치이다.
4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152대(54.8%), 2000cc~3000cc 미만 5497대(32.9%), 3000cc~4000cc 미만 1498대(9.0%), 4000cc 이상 565대(3.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 3371대(80.1%), 일본 2172대(13.0%), 미국 1169대(7.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 1254대(67.3%), 가솔린 4753대(28.4%), 하이브리드 702대(4.2%), 전기 3대(0.0%)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1만 6712대 중 개인구매가 1만 44대로 60.1% 법인구매가 6668대로 39.9% 였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628대), 비엠더블유 520d(599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587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다양한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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