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광주시는 20일 시청에서 하이트진로(주)로부터 광주사랑기금 2275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 오형국 행정부시장,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성동욱 하이트진로(주) 광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광주사랑기금은 지난해 2월13일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참이슬과 Dry-d(맥주) 한 병당 2원을 적립해 3억원을 조성키로 협약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는 3차례에 걸쳐 6076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광주지역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하이트진로(주)는 지난 2010년부터 광주·전남지역에서 판매되는 참이슬 한 병당 2원을 적립해 11회에 걸쳐 기탁, 2012년 목표액인 2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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