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사륜구동 모델인 The New S 350 BlueTEC 4MATIC을 새롭게 출시한다.
8년 만에 풀 체인지 돼 2013년 1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 The New S-Class는 현재까지 2351대(KAIDA 기준)가 판매되며 다시 한번 럭셔리 세그먼트의 리더임을 입증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The New S 350 BlueTEC 4MATIC은 고효율 지능형 소재와 컴팩트한 경량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4MATIC 기술이 적용돼 한층 더 강화된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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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 350 BlueTEC 4MATIC |
The New S 350 BlueTEC 4MATIC에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의 4MATIC은 전륜과 후륜에 항시 45:55의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는 최첨단 상시 사륜구동 방식으로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에어매틱(AIRMATIC)이 적용되어 도로 상황과 주행 상황에 맞게 에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각 바퀴의 댐퍼들을 조절해 지면으로부터 오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시켜준다.
The New S 350 BlueTEC 4MATIC은 배기량 2,987cc, V형 6기통 BlueTEC 청정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258마력(3600rpm), 최대 토크 63.2kg.m(1600-24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6.8초에 주파하며 복합연비는 12.0km/l이다.
한편, The New S 350 BlueTEC 4MATIC의 출시로 The New S-Class는 'S 350 BlueTEC', 'S 350 BlueTEC Long', 'S 500 Long', 'S 500 4MATIC Long', 'S 63 AMG 4MATIC Long' 총 6개 모델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S-Class의 최상위 모델인 The New S 600 Long모델이 상반기(6월 예정)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로써 한층 더 강력한 라인업을 선보이게 되었다.
The New S 350 BlueTEC 4MATIC 가격은 1억 3350만 원(부가세 포함), The New S 600 Long은 2억 6900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올 7월 발효되는 한-EU FTA 관세 인하 분이 선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