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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숙명여대 '스마트캠퍼스’ 구축…'스마트 숙명'이면 대학생활이 끝
KT-숙명여대 '스마트캠퍼스’ 구축…'스마트 숙명'이면 대학생활이 끝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4.05.27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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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결관리도 강의실 내 자리에서…학생증 없이 건물출입, 도서 대여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앞으로 숙명여대에서는 스마트폰 하나면 출결 사항 관리, 건물 출입, 열람실 좌석 예약 등 모든 학교 생활이 가능해진다. 

27일 KT는 숙명여자대학교와 손잡고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 KT는 IoT 기반의 '숙명여자대학교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했다(출처=KT)

이로써 숙명여대 학생들은 강의 10분 전부터 전자 출석기 앞에서 기다리던 풍경이 사라지고 본인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출석 등록을 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좌석을 예약하기 위해 키오스크(KIOSK,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도 사라졌다. ‘스마트 숙명’ 앱에서 미리 좌석을 예약한 후 해당 좌석에 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건물 출입이나 도서 대여할 때 필요했던 학생증도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와 항상 학생증을 챙겨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특히,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에서 최초 인증만 받으면 앱 실행 없이도 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매번 원하는 기능을 찾느라 느꼈던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임·직원 입장에서는 학교 통합메시징 발송 시스템을 이용, ‘스마트 숙명’ 앱이 설치돼 있는 사용자에게 무료 문자 알림(푸시)이 가능해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KT Global & Enterprise 부문 신규식 부문장은 “NFC 통합서버와 태그를 이용하는 숙명여대의 스마트 캠퍼스는 각 서비스 별로 서버와 단말기를 설치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구축비용과 유지 비용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이에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스마트 캠퍼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숙명여자대학교 황선혜 총장은 “‘스마트 숙명’ 앱도 여대생들의 감성에 맞게 일반 앱과 차별화를 뒀다. 학생들이 자신이 활용하는 서비스의 빈도나 스타일에 맞게 앱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며 “이는 여대생의 감성을 IT에 더한 숙명여대만의 차별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숙명여대는 2002년 “종합 모바일 캠퍼스 실현”이라는 마스터 플랜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모바일 캠퍼스 모델 수립과 정착을 선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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