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비상장비 13종 20개 품목 및 25인승 구명정 전시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직접 안전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이 6월 8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3층 서편 출국장에서 항공 안전장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과 국민적 요구가 큰 상황에서 더욱 철저해진 아시아나의 기내 안전문화를 선보이면서 탑승객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이번 ‘고객과 함께하는 항공 안전장비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본 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비상장비 13종 20개 품목와 함께 25인승 구명정(LIFT RAFT)을 전시하며,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훈련팀 안전교관들이 직접 기내 안전수칙 교육과 구명복, 산소 마스크 등 비상장비 착용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심폐소생술 및 AED(심실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관련 시연 및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공항 이용객과 김포공항 상주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기획담당 백선철 상무는 “공항에서 많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항공 안전문화를 전파하는 행사를 가지게 돼 뜻깊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탑승객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함께 당사의 기내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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