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S-Class의 최상위 모델인 The New S 600 Long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
8년 만에 풀 체인지 돼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 The New S-Class는 5월 현재 2649대(KAIDA 신규 등록 대수 기준)가 판매되며 다시 한번 럭셔리 세그먼트의 리더임을 입증했다.
The New S 600 Long 의 출시로 The New S-Class는 총 7개 모델로 구성된 강력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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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 600 Long(출처=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최신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7G-TRONIC PLUS의 환상적인 조화로 폭발적인 성능은 물론 효율성을 증대시켰으며 ECO start/stop이 가능하게 됐다. 7G-TRONIC PLUS는 빠르고 정확한 변속으로 운전자에게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소음을 줄이고 부드럽게 변속이 이루어져 편안함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온 전통을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The New S 600 Long에는 최상위 모델답게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기술들을 대거 적용했다.
The New S 600 Long에는 차량 내, 외부 전체에 500여 개의 LED가 장착됐으며 단 한 개의 전구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조명이 LED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자동차로 탄생했다. 또, 세계 최초로 도로 표면 스캔(ROAD SURFACE SCAN)기능을 이용해 도로의 요철을 미리 탐지해 서스펜션의 높이를 자동 조절해 부드럽고 안락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매직 바디 컨트롤(MAGIC BODY CONTROL) 시스템을 적용했다.
무엇보다도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컨셉 하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는 안전과 운전 보조 장치의 상호 보완 속에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고의 위험을 줄여주는 장치들의 패키지로 혁신적인 기술 소개와 함께 무사고 드라이빙(accident-free driving)의 목표에 가깝게 다가서는 큰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The New S 600 Long에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장착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적용으로 운전자는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계기반의 기본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또, The New S 600 Long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터치 패드는 COMAND 컨트롤러와 암레스트 부분, 기존 키패드 위치에 장착돼있다.
COMAND 온라인 기능이 적용된 최고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포함하여 블루투스 전화, 오디오, 비디오, 그리고 인터넷까지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동이 가능해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또, 360도 카메라는 각각 차량 뒤와 주변 상황을 대형 COMAND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줘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주행 안전성이 향상됐다.
The New S 600 L에 적용된 최신 V12 가솔린 엔진은 새롭게 개발된 엔진으로 최고 출력 530마력과 최대 토크 84.7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6초에 주파하면서도 복합연비는 6.7km/l 이다.
The New S 600 Long은 2억 6900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올해 7월에 발효되는 한-EU FTA 관세 인하 분이 선적용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