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전국 1062개의 알뜰주유소에 기름을 납품하는 공급사로 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가 선정됐다.
농협중앙회와 석유공사는 23일 알뜰주유소 1부 시장 공급사로 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를 선정하고 낙찰결과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농협중앙회와 석유공사를 통해 자영알뜰주유소 433개와 고속도로알뜰주유소 160개, 농협알뜰주유소 469개에 휘발유, 경유, 등유를 공급하게 된다. 알뜰주유소는 전체 주유소의 10%에 달한다.
올해로 3년 연속 알뜰주유소 공급사로 선정된 현대오일뱅크는 1부 시장 입찰에서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 제품은 휘발유·경유·등유 등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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