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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 한살림생협과 손잡은 까닭은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 한살림생협과 손잡은 까닭은
  • 이지애 기자
  • 승인 2014.08.12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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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으로 유기농 가치 전한다”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가 ‘프랭키와 친구들’을 통해 한살림생협과 손을 잡았다. 서울시의 ‘타요버스’로 전국적인 신드롬을 만든 후 비영리영역에서 2번째 도전이다.

프랭키와 친구들은 한살림의 추석선물인 ‘과자선물모음’의 포장백에 적용됐다. 포장백은 귀여운 디자인에 튼튼한 재질로 만들어져 피크닉백 등으로도 재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프랭키와 친구들은 정직하게 농사를 짓고, 요리를 하는 유기농 캐릭터다. 국내 최초 생협으로써 1980년대부터 유기농업을 실천한 한살림은 물품과 캐릭터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아이코닉스 또한 비영리로 운영되는 협동조합을 도우면서, 사업을 대행하는 캐릭터의 성공을 위해 디자인 등의 여러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업체 모두 프랭키와 친구들이 시장 영역과 비영리의 영역의 장점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는 협업모델로 자리잡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살림은 프랭키와 친구들이 들어간 과자선물 모음처럼 생태계가 순환하는 유기농업의 가치를 물품에 담기 위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추석에도 아산지역의 유기농 볏짚을 넣은 유기사료로 키운 유기한우찜갈비 선물, 평창의 고산 청정지역에서 5년 이상 키운 산더덕 선물, 거제도 앞바다에서 자생하는 돌미역을 채취해 자연건조한 자연산돌미역 선물 등 184종의 선물류와 도라지, 참조기 등 차례 제수용 물품 57종을 준비했다.

한살림은 1980년대 중반부터 친환경농업과 생산공동체의 복원, 도시소비자와 농촌소비자의 직거래운동과 다양한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에 생명과 유기농업의 가치을 전파하고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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