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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 'TV장보기' 식품ㆍ생필품 인기
KT 올레tv, 'TV장보기' 식품ㆍ생필품 인기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4.09.29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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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운영 4개월 데이터 발표…연내 450만 가구 목표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TV 리모컨을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물품은 ‘쌀’이었다. ‘생수’, ‘라면’, ‘분유’, ‘우유’, ‘휴지’ 등도 인기상품으로 꼽혔다.

KT의 IPTV서비스 올레tv는 ‘TV장보기’ 서비스 운영 4개월을 맞아 각종 관련 데이터를 28일 집계,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TV장보기’ 서비스로 가장 많이 판매된 물품은 ‘쌀’이다. 그리고 ‘생수’, ‘라면’, ‘분유’, ‘우유’이 매출 2~5위를 기록했다. ‘구매’가 이뤄진 물품뿐 아니라, ‘검색’을 많이 하는 단어 역시 ‘생필품’에 집중됐다. 상품 검색어 1위는 ‘우유’였고, 이어 ‘쌀’, ‘계란’, ‘생수’ 등 식품/생필품이 상위권에 올랐다.

회사 측은 “가족 지향 매체인 TV의 특성 상, 개인을 위한 제품보다 다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이 인기가 많았다”며 “부피가 크고, 무거운, 생수와 라면, 분유, 휴지 등 제품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분석에 따르면, 전체 TV장보기 서비스 이용자 중 33%가 해당 서비스를 ‘2회’ 이상 구매에 활용했다. 그리고 20%가 ’3회 이상’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비스 월 매출은 지난 6월 대비 9월 35%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제는 TV 온스크린까지 구매를 위한 소비자 활동 범위가 넓어진 셈이다.

올레tv는 지난 6월부터 TV를 시청하면서, 리모컨으로 홈플러스의 상품 4만 종을 주문할 수 있는 ‘TV장보기’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오전에 주문할 경우, 결제 당일 집에서 물품을 받아 볼 수 있고 배달 시간예약도 가능하다. 더불어 스마트 리모컨을 활용해 ‘음성검색’이 가능해, 원하는 상품에 대한 접근도 쉬워졌다.

그 동안 ‘TV장보기’는 ‘올레tv스마트’ 가입자에 한해 이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28일 부로 ‘웹 가상화’ 기술이 적용돼 300만에 이르는 기존 셋톱박스 보유 가구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을 활용해 올레tv는 연내 총 450만 가구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올레tv 홈플러스 TV장보기’에 처음 로그인한 고객 전원에게 영화와 드라마 등 유료VOD를 구매할 수 있는 ‘TV쿠폰 2000원 권’을 증정한다. 또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홈플러스 할인쿠폰 5000원 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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