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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기매트' 소비자상담 급증…성능불량 가장 많아
10월 '전기매트' 소비자상담 급증…성능불량 가장 많아
  • 박동호 기자
  • 승인 2014.11.28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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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1.9% 증가…계절적 요소 작용해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2014년 10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7만478건으로 전월(6만9153건) 대비 1.9%(1325건) 증가했다.

‘물품’ 관련 상담이 3만7266건(52.9%)으로 가장 많고, ‘서비스’ 관련 상담이 2만8480건(40.4%), ‘물품관련서비스’ 상담이 4732건(6.7%)을 차지했다. ‘물품’ 관련 상담이 전월 대비 소폭(0.9%) 증가한 가운데 ‘전기매트류’ 및 ‘점퍼·자켓·사파리’ 등 겨울철 의류 관련 상담의 증가율이 높았다.

   
▲ 전월 대비 주요 상담 증가 물품 현황(출처=한국소비자원)

전기장판·전기온수장판·전기요·전기담요·전기카페트 등이 포함되는 ‘전기매트류’ 관련 상담(448건)은 전월(86건) 대비 420.9%(362건) 증가했다. 전기매트류 관련 상담은 10월에 급증한 이후 동절기에 다발하는 추세를 보인다.

‘품질/AS’(233건)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는데 주로 온도조절기능 등의 성능불량, 수리 후에도 반복적인 하자발생, 온수매트 본체와 물호스 연결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한 경우 등이었다.

이어 ‘점퍼·자켓·사파리’ 관련 상담(542건)은 전월(267건) 대비 103.0%(275건) 증가했다. 점퍼·자켓·사파리 관련 상담은 9월에 소폭 증가한 이후 10월에 급증하고 1월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품목이다.

‘품질’(158건), ‘청약철회’(114건), ‘계약해제·해지/위약금’(66건) 관련 상담이 전체의 62.4%(338건)를 차지했다.

착용 또는 세탁 후 봉제불량·물빠짐·이염·변색 등 품질 불만족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고 전자상거래로 구입한 제품의 배송지연, 교환 및 환급지연·거부, 가품이 의심되는 고가 해외브랜드 제품의 계약해제·해지 관련 상담도 다수 발생했다.

상담이 많은 품목은 ‘휴대폰‧스마트폰’(4250건), ‘이동전화서비스’(2348건), ‘상조회’(1658건) 등의 순이었으며,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전기매트류’(420.9%), ‘점퍼·자켓·사파리’(103.0%), ‘숙녀화’(64.1%) 순이었다.

2014년 10월 상담 중 6만146건(85.3%)은 소비자분쟁 해결기준 및 관련법규 등 소비자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자율적인 피해해결을 도왔고, 사업자와의 분쟁이 자율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상담은 소비자단체 및 지자체의 피해처리(7516건, 10.7%)와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분쟁조정(2795건, 4.0%)을 통해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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