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이한 올 한해 2013년 판매(2만44대) 대비 34.7% 증가한 2만7000대 이상 판매를 예상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와 함께 프레스티지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2014년 한해 동안 아우디 코리아는 컴팩트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을 개척한 ‘A3 세단’과 한정판 ‘TTS 컴피티션’, 고성능 모델인 ‘RS7 스포트백’과 ‘A7 55 TDI’ 그리고 ‘뉴 A8’ 등 총 5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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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아우디는 7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며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A6, A7과 같은 베스트셀링 모델을 비롯해, 소형 세그먼트 시장 공략을 위한 A3 스포트백과 S3세단, 연비 66.7km/l (유럽기준)을 자랑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3 스포트백 e-트론, 국내 최초 선보이는 소형 모델 A1, 아우디의 디자인 아이콘이자 버추얼 콕핏을 장착하고 처음 선보이는 TT 등 그 동안 국내 고객들이 기다려 왔던 다양한 아우디 신차를 출시한다.
대대적인 신차 출시 계획과 함께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내년 수입차 시장 전망치인 10% 성장에 보조를 맞춰 2015년 판매 목표를 3만 대로 설정했다.
또한 아우디는 미흡한 부분으로 지적 받았던 AS 품질 및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2014년 4곳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해 총 2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인 아우디는 2015년에 15곳을 추가로 신설해(2014년 대비 60% 증대) 총 40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 또한 2015년 말까지 현재 305개(2013년 234개에서 30% 증가) 보다 54% 늘어난 469개를 갖출 계획이다. 이로써 아우디 고객은 공식 서비스센터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비롯해 더욱 짧아진 수리 대기 시간과 보다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접하게 되는 아우디 담당자들의 세일즈 및 AS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현재 아우디 코리아는 평택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아우디 월드와이드 스탠다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아우디의 세일즈 및 서비스 인력에 대한 연간 교육일수는 올해 보다 216% 증대된 총 905일로 예정돼 있으며 수리를 담당하는 서비스 테크니션 인원은 2014년 306명에서 최소 32% 이상 확충된 40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현재 전국 34곳에서 운영 중인 아우디 전시장은 2015년 말까지 서울 미아와 제주에 각각 신규 전시장을 오픈해 총 36곳의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