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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 ITU-UNESCO 브로드밴드 위원 선임
KT 황창규 회장, ITU-UNESCO 브로드밴드 위원 선임
  • 이용석 기자
  • 승인 2014.12.18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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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주도 설립된 단체…ICT 강국 위상 알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KT는 황창규 회장이 ITU와 UNESCO가 공동 주관하는 브로드밴드 위원회의 ‘브로드밴드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황창규 회장은 지난주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연합체인 GSMA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 된데 이어 글로벌 통신 대표 협의체인 ITU-UNESCO 브로드밴드 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돼 글로벌 ICT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UN 반기문 총장 주도로 2010년 설립돼 전세계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디지털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글로벌 통신 대표 협의체로, 각국 정상 등 정부 및 정책 관료 뿐만 아니라 시스코 및 텔레포니카, 바티 에어텔 등 글로벌 ICT회사 CEO, UN 및 ITU 등 국제기구 대표, GSMA 사무총장, 학계 저명인사 57명으로 구성된 권위 있는 단체다.

브로드밴드 위원회 의장단은 르완다의 폴 카가메 대통령과 칼로스 슬림 재단의 칼로스 슬림 헬루 이사장이 공동 의장이며 ITU의 하마둔 뚜레 사무총장과 UNESCO의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이 공동 부의장을 맡고 있다.

황창규 회장은 “전세계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디지털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ITU-UNESCO 브로드밴드 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KT의 GiGAtopia 비전을 전세계에 전파해 대한민국 위상과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T는 올해 9월 말 미국 뉴욕에서 ITU전권회의 사전행사 격으로 열린 ‘제10차 ITU-UNESCO 브로드밴드 커미션(ITU-UNESCO Broadband Commission for Digital Development)’에서 게스트로 초청받아 글로벌 ICT 비전으로 GiGAtopia를 제시했으며, 10월 부산에서 열린 2014 ITU 전권회의 주관통신사업자로서 ICT강국의 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황창규 회장은 내년 2월 파리 UNESCO 본부에서 개최되는 브로드밴드 위원회 정기회의를 참석하고 곧이어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GSMA 이사회 및 모바일월드콩그레스를 참석하는 등 본격적으로 글로벌 통신 리더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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