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상임대표 이덕승 공동대표 이상영)가 삼성전자, 엘지전자, 롯데하이마트, 엘지전자베스트샵, 삼성전자판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고효율제품 정보제공 및 홍보캠페인’을 함께 전개해나가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 캠페인 일정

‘에너지 고효율 제품 정보제공 및 홍보캠페인’은 에너지 과소비를 줄이고 소비자들이 생활에서 에너지절약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정보제공 및 사용 확대를 통해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에 실제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덕승 녹색구매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소비자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녹색상품과 에너지고효율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소비자단체와 정부, 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도 최근 제품을 선택할 때 에너지 고효율 제품 찾고 있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에너지고효율 제품의 환경정보 및 사용편익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들 제품의 홍보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녹색구매네트워크와 참여기업은 생활밀착형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환경정보 및 구매정보를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생활밀착형 에너지 고효율제품의 환경성 및 사용편익, 전기전자 제품을 똑똑하게 잘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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