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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14년 매출 7% 증가…8조3795억원 달성
LG유플러스, 2014년 매출 7% 증가…8조3795억원 달성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5.01.23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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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가입자 비율 상승따른 ARPU 증가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FRS)으로 2014년 실적 및 재무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수익은 전년 대비 3.9% 감소한 10조9,998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8조3,7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3% 성장한 5,763억 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의 2014년 무선 수익은 LTE 가입자 및 서비스 ARPU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 전년 대비 9.3% 증가한 5조2,117억 원을 기록했다.

실제로 2013년 LTE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65%인 709만 명이었으나, 2014년에는 그 비중이 전체 가입자 중 75%인 846만 명을 달성했으며, 무선서비스 ARPU도 전년 대비 6% 상승한 3만6,157원을 기록했다

무선사업부문은 LTE 네트워크 강점을 활용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와 U+HDTVNEW, 유플릭스 무비(UflixMovie) 등 비디오 LTE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차별화 된 상품 경쟁력으로 LTE 시장을 선도했다.

2014년 유선 수익은 TPS(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사업과 데이터 사업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3.2% 상승한 3조1,574억 원을 달성했다.

TPS 수익의 경우 연간 수익이 45.6% 성장한 IPTV 실적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조3,332억 원을 달성했다. 데이터 수익은 간편결제 시장 확대 등에 따른 e-Biz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0.2% 성장한 1조4,013억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유선사업부문 수익 성장은 U+tv G, 홈CCTV 맘카2, U+가스락 등 선도적인 컨버지드 홈 상품을 통해 고객 만족도 상승과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기인하였다.

2014년 연간 CAPEX는 광대역 LTE-A 망 구축 비용을 포함한 최적화 설비 투자 등으로 연초 가이던스에서 제시한 2조2,000억 원에 부합한 2조2,119억원이 집행됐다.

2014년 마케팅 비용은 상반기 경쟁심화 및 하반기 단말기유통법 시행에 따른 가입자당 고객 혜택 강화로 전년 대비 14.2% 증가한 2조962억 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원적 가치에 집중해 마케팅 비용 효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4분기 수익은 영업 수익 증가에도 불구 전년동기 대비 9%, 직전분기 대비 2.8% 감소한 2조6,837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7.1%, 직전분기 대비 5.6% 증가한 2조2,083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단말기 유통법 시행에 따른 가입자당 유치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접속수익 및 수수료 정산분 4분기 일시 반영으로 직전분기 대비 9.2% 개선된 1,906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무선서비스 ARPU는 전년 동기 대비 5.8%, 직전 분기 대비 3.6% 상승한 3만7,448원을 기록했다.

2015년 LG유플러스는 3밴드 CA기술을 활용한 300Mbps 속도의 고품질 LTE서비스와 세계최고 비디오LTE 서비스로 LTE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장 김영섭 부사장은 “2015년 비전인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로서의 개척자적 정신으로 올해는 3밴드 CA기술 등을 통해 LTE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근간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수용하는 인프라, 콘텐츠, 서비스 영역에서의 Me-Centric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로 2015년 경영목표 달성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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