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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딸라, 테이블웨어 ‘탄시(Tanssi)’ 컬렉션 출시
이딸라, 테이블웨어 ‘탄시(Tanssi)’ 컬렉션 출시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5.02.04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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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적 상상력을 불어넣어…기존 컬렉션과 완벽한 조화 이뤄
   
▲ 이딸라, 탄시 컬렉션

[컨슈머치 = 김수현 기자] 오페라 속 동물 주인공들이 테이블웨어로 옮겨왔다.

스칸디나비안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가 일상의 식탁에 신화적 상상력을 불어 넣은 테이블웨어 ‘탄시(Tanssi)’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핀란드어로 ‘춤’을 뜻하는 탄시는 런던에서 활동하는 핀란드 출신 예술가 클라우스 하파니에미의 일러스트가 핀란드 유명 디자이너 헤이끼 오르볼라(Heikki Orvola)의 디자인과 만나 탄생한 테이블웨어 컬렉션이다.

클라우스 하파니에미는 현재 핀란드 국립오페라단이 공연하고 있는 레오시 야나체크(Leoš Janáček)의 작품인 체코 오페라 ‘교활한 새끼 암여우(The Cunning Little Vixen)’의 비주얼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탄시 컬렉션은 이에 영감을 받아 탄생됐다.

오페라 ‘교활한 새끼 암여우(The Cunning Little Vixen)’는 동물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고대 동양과 슬라브족 이미지, 정통 설화가 한데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또한 아르데코 스타일을 따르면서도 오페라가 탄생한 시대를 최대한 반영하고 있으며, 탄시 컬렉션에는 플루트 소리로 숲 속을 채우는 사슴, 실크로 만든 신발과 코트를 입고 뽐내는 오소리 등 작품에 등장하는 숲 속 신비한 동물들을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다.

자연에 가까운 색깔과, 독특하고 세밀한 패턴으로 수집가들이 탐낼만한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한 탄시는 지금까지 출시된 이딸라 컬렉션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룸으로써 이딸라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과 제품 가치를 잘 구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탄시 컬렉션에 입힌 자연에 가까운 갈색, 회색, 붉은색은 절제된 디자인과 컬러로 1952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핀란드 디자인의 거장 가이 프랑크(Kaj Franck)의 테이블웨어 떼에마(Teema)와 글라스웨어 가르티오(Kartio) 컬렉션, 그리고 이딸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2015년 테마 컬러인 ‘데저트(Desert)’색상과 완벽한 조화을 이룬다.

‘데저트’는 어린 시절 더운 여름과 1950년대 이딸라 유리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짙은 향수가 어린 갈색이다. 아울러 탄시 컬렉션에는 테이블웨어를 비롯해 주방 타올과 같은 인테리어 직물과 원형 틴박스(Tin box) 등 수납용품도 포함돼 있다.

한국로얄코펜하겐(피스카스 한국지사) 오동은 대표는 “탄시 컬렉션은 이딸라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인 시대를 초월해사랑 받는 타임리스 디자인과 실용성을 담고 있다”며 “특히 탄시에 표현된 색감은 이딸라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데저트 컬러와 더불어 색채 전문 기업들이 올해의 색으로 꼽은 쿠퍼 오렌지, 마르샬라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이 주를 이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딸라 탄시 컬렉션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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