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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동향] 교육ㆍ의료서비스 및 상품권 상담 증가
[1월 소비자동향] 교육ㆍ의료서비스 및 상품권 상담 증가
  • 권진호 기자
  • 승인 2015.02.23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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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수강계약후 환급기준 문의 및 상품권 관련 상담 많아

[컨슈머치 = 권진호 기자] 올해 1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7만1,888건으로 전월(7만4,766건) 대비 3.8%(2,878건) 감소했다.

물품 관련 상담이 3만8,158건(53.1%)으로 가장 많고 ‘서비스’ 관련 상담이 2만9,262건(40.7%), ‘물품관련서비스’ 상담이 4,468건(6.2%)을 차지했다.

서비스 관련 상담은 전월 대비 5.7%(1,585건) 증가했는데 일반강습·인터넷교육 등 교육서비스, 치과·내과 등의 의료서비스, 상품권 관련 상담이 크게 증가했다.

   
▲ 전월대비 상담 건수가 증가한 주요 서비스 품목 상담 현황(출처=한국소비자원)

매해 방학기간인 1월과 7월에 상담이 많이 접수되는 경향을 보이는 일반강습 관련 상담(723건)은 전월(509건) 대비 42.0%(214건) 증가했다.

주로 미용·네일아트, 고시·공무원·영어학원 등 수강계약 후 중도해지 시 환급기준 문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내과 관련 상담(260건)은 전월(178건) 대비 46.1%(82건) 증가했다.

암 진단지연 및 오진, 약물 남용·부작용 등 의료서비스 불만족 관련 상담이 많았으며, 대장내시경(용종제거) 중 천공으로 인한 사망, CT촬영 시 조영제 누출로 인한 심정지 등 부작용 관련 상담도 접수됐다.

매년 초에 상담이 다발하는 추세를 보이는 상품권 관련 상담(238건)은 전월(163건) 대비 46.0%(75건) 증가했다.

올해 1월에는 전자상거래로 구입한 상품권의 배송지연 및 사업자 연락두절 관련 상담이 많았다.

특히 통신판매업체 ‘(주)원데이맘(www.onedaymom.com)’이 설명절을 앞두고 공동구매 형태로 백화점상품권을 대량 판매한 후 배송 및 환급을 지연하면서 고객센터 연결도 원활치 않는 등 소비자불만을 유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더불어 유효기간이 경과하거나 등록기간 내에 미등록한 상품권의 사용가능여부 문의도 많았다.

상담이 많은 품목은 ‘휴대폰/스마트폰’(2,759건), ‘이동전화서비스’(2,399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699건) 등의 순이었다.

올해 1월 상담 중 6만928건(84.8%)은 소비자분쟁 해결기준 및 관련법규 등 소비자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자율적인 피해해결을 도왔고, 자율적인 해결이 어려운 사업자와의 분쟁은 소비자단체 및 지자체의 피해처리(8,029건, 11.2%)와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분쟁조정(2,903건, 4.0%)을 통해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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