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청계광장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위해 묘목 1만 그루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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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대상 청정원이 30일 청계광장에서 '2015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 날 시민들에게 총 1만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제공했다. |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대상 청정원은 3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5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희망의 나무 나누기’는 대상이 한국산림복지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진행하는 행사로,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이번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에서는 벚나무, 자작나무, 자산홍, 산수유 등 총 15종 1만 그루의 묘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탄소 고정 능력이 뛰어나 환경 정화에 도움이 되는 수종 중 일반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수종을 선별한 것이다.
현장에서는 각 묘목 별 특성 및 관리법 등도 함께 배워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산림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OX퀴즈 존, 국산 목재의 소중함 및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목공체험 이벤트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편 대상은 매년 진행하는 희망의 나무 나누기 외에도 환경보호를 위해 환경정화운동, 청정숲 가족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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