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오뚜기재단 1996년 설립 후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 전개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사장 함태호)이 2일 강남구 대치동 소재 오뚜기센터에서 ‘제19회 오뚜기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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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재단 장학생들이 강남구 대치동 오뚜기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재단법인 오뚜기재단 임원들과 2015년 신규 장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 및 장학증서 수여, 함태호 오뚜기재단 이사장의 격려사, 내빈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뚜기재단 함태호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34명의 장학생들은 오뚜기재단으로부터 2년간 학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은 ㈜오뚜기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00여명에게 4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2009년에는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 연 2회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사 연구원 2명을 선정해 상금 6,000만원을 시상해오고 있다. 학술상은 현재까지 총 10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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