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생산한 제품 4000박스 전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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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그레, 메론맛우유 |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빙그레의 인기제품 '메론맛우유' 일부에서 식중독균의 일종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빙그레(대표 박영준)는 지난달 31일 생산한 메론맛우유를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한 품질 검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전량 자진회수 조치 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김해공장에서 올해 3월 31일 만들어진 메론맛우유 4000박스(상자 당 32개)로 유통기한은 이달 11일까지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현재 해당 라인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향후 나오는 결과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소비자들도 구매 시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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