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지파이’ 3,800원 ‘딤섬’ 3,500원에 판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대만 야시장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지파이와 딤섬 등을 이제 한국 대형마트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는 늘어나는 해외 먹거리에 대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전점에서 ‘대만 야시장 기획전’을 진행하고 ‘지파이’, ‘딤섬’ 등 대만의 유명 길거리 먹거리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대만은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대만 야시장은 중국 요리뿐만 아니라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야시장 중 하나로 식도락가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롯데마트는 대만 야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 중 향신료가 첨가돼 독특한 맛이 특징인 닭튀김 ‘지파이(1개/250g내외)’를 3,800원에, 조그만 대바구니에 찌거나 튀겨 만드는 ‘딤섬(10개, 새우하가우/사색교/금어교 등)’을 3,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정선용 롯데마트 HMR(가정간편식) 부문장은 “지난 몇 년간 해외 여행 등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먹거리들을 경험했던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수입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대만 먹거리를 시작으로 국내 외 다양한 별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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