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의 집합 교육으로 효과 극대화
[컨슈머치 = 정현성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지난 23일부터 한 달간 전국 11개 권역의 농·수·산림조합(이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농림수산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대손보전기금 현장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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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인근 시·군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실시함으로써 교육 참가자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했다.
권역 내 직원 간 정보 공유도 가능하도록 한 수요자 중심의 현장맞춤형 집합 교육으로서, 부실 정책자금의 대손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내용을 담았다.
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부 장성오 부장은 “연체채권이 과다한 지역 금융기관들은 대손보전기금을 활용해 달라”며 “이를 통해 연체 악순환의 해소 및 대손충당금비용의 절감으로 손익 및 건전성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995년부터 작년 말까지 대손보전기금을 통한 지역 금융기관의 정책자금 손실 보전액은 7,52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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