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과 고로케 결합한 아침밥 대용상품, 밥 한 공기 대비 2/3 중량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침밥 대용상품 '밥고로케(130g, 1300원)' 2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밥고로케는 밥과 고로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푸드'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어 아침밥 대용으로 좋으며, 밥 한 공기(약 200g)의 2/3에 해당하는 양으로 만들어 졌다.
'치킨카레 밥고로케'는 닭가슴살과 양파, 당근 등을 넣어 만든 카레볶음밥을, '햄김치볶음 밥고로케'는 짭짤한 햄과 양파가 적절히 조화된 김치볶음밥을 튀긴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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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카레밥고로케 |
밥고로케는 지난 1월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밥도그'의 후속 상품이다. 밥과 핫도그를 결합해 만든 밥도그는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5만개를 달성하며 아침밥 대용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삼각김밥 보다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밥 대용상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모든 '밥 상품'에 100% 국내산 햅쌀을 사용하고 있으며, 밥 맛 향상을 위해 압력밥솥으로 밥을 짓는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밥을 만들기 위해 밥을 짓는 전 과정은 '밥 소믈리에'가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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