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임직원 30여명이 창덕궁 찾아 궁궐 내 환경정화 봉사활동 전개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창덕궁을 찾아 문화재 지킴이로 나섰다.
동서식품은 28일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창덕궁을 방문하여 문화재 보존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4월 동서식품이 문화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진행된 첫 번째 '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임직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규장각 주변에 위치한 고건물의 창틀과 바닥 먼지를 닦아내고, 덕혜옹주가 살았던 수강재 앞마당의 잡초를 제거하며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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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28일 창덕궁을 찾아 문화재 보존을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동서식품> |
동서식품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에 걸맞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한 문화유산 후원에 나서게 됐다" 며 "앞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 외에도 동서식품이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후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오는 6월 맥심 커피믹스 패키지에 문화재를 인쇄한 제품을 출시하고 문화재 정보를 담은 사이트를 구축해 소중한 한국 문화유산 알리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청에 총 4억 2천만원을 후원해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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