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회사의 기존 대표 연금보험 상품인 '(무)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에 거치형과 자유형 연금 등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무)알리안츠파워밸런스플러스변액보험'을 이달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거치형 기능은 최근 저금리 시대를 맞아 더 많은 자산을 변액보험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자산가들의 요구에 맞춰 개발됐다. 또한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 단기자산 등 다양한 자산군의 상대강도를 주기적으로 체크해 상대적으로 상승세에 있는 자산에 교체 투자함으로써 변동성을 줄여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를 추가했다. 이 펀드는 지난해 5월 7일 출시된 이래 올해 5월말 누적수익률 9.63%를 달성했다.
연금 지급 방식에 자유형 연금을 추가해 노후 자금 마련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도 확대했다. 자유형 연금을 선택할 경우 고객은 연금개시 시점부터 원하는 기간(5~10년) 동안 연금개시시점 계약자적립금의 10~80% 내에서 원하는 금액을 연금액으로 수령할 수 있다.

(무)알리안츠파워밸런스플러스변액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매월 스텝 업 기능을 적용해 보증은 강화하면서 특허 받은 ‘금융 자산 운용 방법’으로 최저연금보증수수료는 부과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혁신성과 고객중심적 상품설계로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2010년 올해의 우수 금융신상품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 상품은 고객별 생애주기와 매일의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중을 최적으로 조절하는 펀드자동재분배(Auto Rebalancing)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업계 최초로 최저연금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연금개시시점에 납입보험료 이상을 보증하는 변액보험의 경우 통상 계약자 적립금에서 매년 0.3%∼0.8% 수준의 보증수수료를 떼고 있다.
이 상품은 또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식형펀드의 성장자산에 최대 80%까지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주가 상승 시에는 올라간 금액의 최고 한도를 두지 않아 보다 높은 투자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반면 투자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연금 개시 시점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납입보험료의 100~110%를 보장해준다. 다만 중간에 해지할 경우에는 스텝 업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경제 상황에 따라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으며 연금수령방법은 종신, 상속, 확정형, 자유형 연금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적립형의 경우, 매월 기본보험료 50만원 이상 고액계약의 경우 금액에 따라 보험료의 1.0~2.5%까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56세이고, 연금개시 연령은 만 45세부터 7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