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금융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KB국민은행이 앞서 실시한 경제금융교육이 주목 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는 지난 10여년간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금융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1사 1교 금융교육’ 시행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금융감독원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에 포함된 1사 1교 금융교육의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조기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0여년간 청소년의 든든한 금융 친구가 됐던 KB국민은행은 2002년 국내 기업 최초로 금융교육 TFT를 구성, 경제금융교육에 앞장서 왔다.
교육을 위해 경제 교육 콘테츠를 제작, 청소년들에게 방송, 언론 매체를 통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청소년이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금융 습관을 갖도록 했다.
지난 10여년간 쌓아온 KB국민은행의 노하우를 토대로 2011년 KB금융공익재단을 설립하고 2012년 KB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을 출범시킴으로써 KB금융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은 금융지식 및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임직원, 대학생봉사단 등 총 950여명으로 구성해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 교육한다.
또 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권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융교육 토탈 네트워크에 동참해 시범학교에 대한 경제교육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추진 중인 ‘1사 1교 금융교육’ 결연사업에도 협력해 체계적인 금융교육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