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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재발견, 하루 한 잔으로 면역력 높인다
'녹차'의 재발견, 하루 한 잔으로 면역력 높인다
  • 김은주 기자
  • 승인 2015.06.16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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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주 성분인 데아닌, 카테킨이 면역력 강화와 항바이러스에 효과적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국민건강관리와 관련해 면역력 증진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면역력 강화법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생활 수칙으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충분한 영양섭취와 숙면 등이 가장 대표적이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 패턴을 이어나가기 힘든 현대인의 경우 자가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영양소 섭취 및 건강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식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녹차의 ‘테아닌’과 ‘카테킨’ 성분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상 속 녹차 음용’이 새로운 건강 관리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몇 년 전 하버드 의대 뷰코브스키 박사(Dr.Buskowski)가 발표한 논문자료에 따르면, 녹차의 주요 성분이자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이 항바이러스, 항염증에 효과가 있으며, ‘데아닌’의 경우 면역세포의 방어기재를 높여 우리의 몸이 위험에 노출되었을 때 보다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녹차의 효능을 강조 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09년 10월 일본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100만 명을 넘어서고 휴교령이 내려진 학교가 약1만4,000개교에 이르렀었는데, 자그마한 도시 사이타마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녹차를 공급, 수시로 음용하고 녹차 양치를 하게 한 결과 바이러스 감염이 없어 휴교되지 않은 사실이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녹차를 활용해 자가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녹차를 가까이 두고 자주 마시는 것’이다. 녹차 티백 또는 가루 녹차를 활용하면 보다 간편한 음용이 가능하다. 음용 외 녹차 우린 물을 활용한 예방법도 다양하다. 녹차 우린 물을 활용한 가글은 외출 후 입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 되는 것을 예방하며, 구강 내 충치, 악취를 예방할 수 이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녹찻물로 세안을 마무리하거나 손세정을 하는 것 또한 우리의 몸을 각종 바이러스에서 보호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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