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재붕, 이하 국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국토진흥원. 하나은행, 한국기업데이터,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은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창출과 신기술의 활용 및 촉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하기 윈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진흥원과 하나은행, 한국기업데이터는 중소·중견 기업의 금융서비스 지원에 관한 협약을,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는 특허 등 지식재산권 창출과 지원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재붕 국토진흥원 원장과 김정기 하나은행 부행장, 조병제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김재홍 한국지식재산전략원 원장이 참석했다.
국토진흥원과 하나은행, 한국기업데이터의 주요 업무협력 내용은 국토교통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한 기업으로서 금융서비스 지원을 받고자하는 우수성과물 보유기업을 발굴, 하나은행에 추천하고 한국기업데이터는 추천받은 기업에 대한 기술신용평가를 우선 시행해 금융서비스 지원 검토 및 우대금리를 적용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국토교통연구개발사업 참여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 결과를 공유하고 국토교통분야 기업에 유리한 금융상품 발굴 및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내용도 담겼다.
국토진흥원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의 주요 업무협력 내용은 국토교통 R&D 성과정보 공유 및 기술이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화 프로그램을 공동기획·추진함은 물론 실효성 있는 지식재산권 획득 전략과 표준특허 창출을 상호 지원 등이다.
아울러 특허 등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용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와 사업화 자금의 연계지원을 위한 국토교통 R&D 참여기업 추천 및 특허펀드운용사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추진 등의 업무협력도 추진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 이후 업무협력 기관간의 실무자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 국토교통기술대전’은 오는 26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전시회장인 Hall B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회장 앞에서 등록 후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