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에티하드항공, 인천~아부다비 직항노선 일원화
에티하드항공, 인천~아부다비 직항노선 일원화
  • 전한준 기자
  • 승인 2012.07.05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티하드항공이 내년 1월부터 인천~아부다비 직항노선의 운항일정을 일원화한다고 5일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이 현재 주 7회 매일 운항하는 인천~아부다비 직항노선은 월·화·목·토요일과 수·금요일로 나뉘어 이원화된 일정으로 운영돼왔다.
 
이 노선은 앞으로 매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새벽 12시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새벽 6시50분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하고 아부다비에서는 매일 저녁 10시5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바뀐다.
 
에티하드항공은 이번 개편 일정에 맞춰 항공기를 기존 A330-300에서 A340-500 기종으로 업그레이드해 투입한다. 좌석은 '다이아몬드' 퍼스트클래스 12석, '펄' 비즈니스 클래스 28석, '코랄' 이코노미 클래스 200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제임스 호건 에티하드항공 최고경영자(CEO)는 "고객에게 보다 좋은 편의를 제공하고 허브공항인 아부다비의 연결성을 강화하게 됐다"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비롯해 내년 6월 취항하는 남미 상파울루를 여행하는 에티하드항공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 대해서도 "한국전력과 아부다비조선(Abu Dhabi Ship Building) 등 주요 인프라 및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한국 및 UAE 기업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고 지역 내 거주하거나 근무 중인 한국인 수가 5000명을 넘는 중요한 나라"라며 "대한민국 관광업계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티하드항공은 2010년 12월10일 인천~아부다비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아시아나항공과 이 노선을 포함한 일부 이원구간의 공동운항 협약을 맺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7길 36 2층 512~515호
  • 편집국 : 02-508-3114, 사업부 : 02-508-3118
  • 팩스 : 070)7596-202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석
  • 법인명 : (주)미디어넷
  • 제호 : 컨슈머치
  • 등록번호 : 서울 아 02021
  • 등록일 : 2012-03-15
  • 발행일 : 2012-03-07
  • 발행인 : 고준희
  • 편집인 : 고준희, 이용석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8-33796
  • 컨슈머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컨슈머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onsumuch.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