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현대카드, ‘오감만족’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전시
현대카드, ‘오감만족’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전시
  • 이시현 기자
  • 승인 2015.06.30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신진 건축자들에게 발굴 및 재능 발휘 기회 제공

▲ SoA(이치훈, 강예린)’의 작품 <지붕감각>.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 컨텐츠를 소개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가 젊은 건축가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현대카드(대표이사 정태영)는 국립현대미술관(관장직무대리 김정배), 뉴욕현대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8_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5’ 전시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8번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AP, Young Architects Program)’은 뉴욕현대미술관(MoMA-PS1)이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주고자 매년 개최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뉴욕현대미술관과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현대카드는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국내 젊은 건축가들에게 갖는 의미에 주목해 이 프로그램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로 선정, 국립현대미술관 및 뉴욕현대미술관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의 최종 건축가로 선정된 ‘SoA(이치훈, 강예린)’의 작품 <지붕감각>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 설치돼 9월 30일까지 일반 공개된다.

제 8전시실에서는 최종 건축가인 ‘SoA(이치훈, 강예린)’를 비롯, 최종후보군에 오른 국형걸, 네임리스 건축(나은중, 유소래), 씨티알플롯(오상훈, 주순탁), 건축사사무소 노션(김민석, 박현진)+빅터 장의 작품이 소개된다. 또 국내에서 1차로 추천받은 건축가들과 2015년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국제 파트너 기관들의 우승작 및 최종후보작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개막을 축하하는 특별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6월 30일 개막일에는 ‘마르티노 스티에를리(Martino Stierli)’ 뉴욕현대미술관 건축 및 디자인 수석 큐레이터와 ‘피포 쵸라(Pippo Ciorra)’ 로마 국립21세기미술관 건축 선임 큐레이터의 강연인 ‘YAP 큐레이터 토크’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DJ ‘마크 나이트(Mark Knight)’와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가 함께하는 개막 파티인 ‘YAP 사일런트 파티(Silent Party)’가 열릴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건축을 주로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건축을 새롭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이 국내 신진 건축가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들이 건축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7길 36 2층 512~515호
  • 편집국 : 02-508-3114, 사업부 : 02-508-3118
  • 팩스 : 070)7596-202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석
  • 법인명 : (주)미디어넷
  • 제호 : 컨슈머치
  • 등록번호 : 서울 아 02021
  • 등록일 : 2012-03-15
  • 발행일 : 2012-03-07
  • 발행인 : 고준희
  • 편집인 : 고준희, 이용석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8-33796
  • 컨슈머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컨슈머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onsumuch.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