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재건 진에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취항 첫 편에 탑승하는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번 취항으로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중국 지역에 가장 많은 4개의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현재까지 진에어는 중국 지역에 상하이, 홍콩, 마카오의 3개 노선을 운영해왔다.

 

진에어는 이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월·목·금·일요일 일정으로 주 4회 운항한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전 10시40분 인천을 출발해 옌타이에 오전 10시55분 도착하고 복편은 오전11시 55분 옌타이를 출발해 인천에 오후 2시10분 도착한다. 단, 일요일 인천 출발편은 오후 5시5분에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