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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분말짬뽕’ 2종 출시
대상 청정원, ‘분말짬뽕’ 2종 출시
  • 최은혜 기자
  • 승인 2015.07.0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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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직화짬뽕’, 시원한 ‘나가사키식짬뽕’ 선봬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대상 청정원이 분말 타입의 짬뽕양념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얼큰하고 매콤한 국물 맛의 ‘직화짬뽕’과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맛의 ‘나가사키식짬뽕’으로, 간편하게 짬뽕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분말짬뽕 제품이다.

현재 카레, 분말수프, 분말짜장으로 대표되는 분말형 간편 조리식품 시장은 2014년 기준 1,48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데, 중화요리의 경우 선호도나 취식 빈도가 매우 높은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직접 해 먹을 수 있는 간편 제품의 종류는 분말짜장 정도에 국한돼 있었다.

특히 중화요리는 재료 준비 및 조리 과정이 복잡하고 가정에서 제대로 된 맛을 내기가 쉽지 않아 주로 외식에 의지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일명 ‘쿡방’ 프로그램들이 봇물을 이루면서 밖에서 사 먹던 음식들을 집에서 직접 조리해 먹으려는 니즈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 대상은 정통 짬뽕을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분말짬뽕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청정원 분말짬뽕 2종은 각각 분말양념과 액상소스로 구성돼있다. 각종 야채와 해산물 등 준비된 재료에 분말양념과 액상소스를 넣고 끓이면, 별도의 양념을 준비할 필요가 없이 정통중화요리의 깊은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짬뽕을 간편하게 뚝딱 완성할 수 있다.

   
 

먼저 ‘직화짬뽕’은 로스팅 치킨육수에 매콤한 고추가루와 진한 고추씨 기름 양념으로 얼큰하고 깊은 직화짬뽕맛을 구현해냈다. 여기에 짬뽕의 기본 재료인 새우, 오징어, 굴, 홍합 등 7가지 해물을 함께 넣어 진한 해물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나가사키식짬뽕’은 돼지를 푹 고와 만든 돈골육수를 베이스로, 마늘을 볶아 만든 마늘기름과 7가지 해물을 넣어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두 제품 모두 해산물과 야채를 볶다가 물과 함께 분말양념을 넣고, 다음으로 청경채 또는 숙주나물과 액상양념을 넣은 후 1분간 끓이면 약 6분만에 전문점 수준의 짬뽕이 완성된다. 직접 양념 재료를 준비해 조리를 할 경우 각각 11가지, 9가지의 재료가 필요하고 조리과정도 12단계, 9단계가 걸리는 데 반해, 청정원 분말짬뽕을 이용하면 조리과정과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청정원 분말짬뽕 제품을 담당하는 김국환 대리는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은 우리 입맛에 잘 맞아 선호도가 높은 외식 메뉴이지만, 직접 맛을 내기가 어렵고 더불어 외식 짬뽕의 재료 질이나 조리과정의 위생에 대한 염려를 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청정원 분말짬뽕을 활용하면 이러한 걱정 없이, 직접 골라 믿을 수 있는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사용하여 가정에서도 손쉽게 전문점 못지 않은 짬뽕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분말짬뽕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향후 매출 목표를 현재 분말짜장의 시장규모인 100억 원 선으로 잡고 있다.

청정원 분말짬뽕 2종 가격은 각 96g(3인분) 기준, 3,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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