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경인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세계적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을 구축하고 비용 경쟁력을 확보해 세전이익 7,0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세계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수립을 논의했다.
또 본사 임원진과 영업현장의 기관장은 하반기 영업 성공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신계약가치 중심 규모 성장, 투자다변화를 통한 자산운용수익률 제고, 비용구조 효율화 및 지속적 비용 절감, 해외·신사업 성장 기반 확대 등 4대 과제를 추진한다.
영업 부문에서 VIP고객 마케팅 강화, FP 역량별 차별화된 교육, 新 재무설계 컨설팅 TOOL 도입, 모바일 활동 지원 등을 도입해 FP 고능률화를 추진한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도 해외 자산 비중과 대체투자 확대를 통한 고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유연한 자산운용전략을 통해 자산운용수익률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비효율 비용요소를 규명해 개선하며 기존 해외 진출 법인들의 안정화 및 핀테크,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은 “영업현장을 위주로 한 좋은 기업문화와 전통을 더 발전시키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유연하고 강한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취임 당시의 각오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전사적 변화와 혁신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효율화, 보험과 금융의 융합 등과 같이 앞으로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오늘 모인 각 부문의 리더들은 자기희생과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앞장서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