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만여개 제품 대상…주의문구 사용설명서 및 홈페이지에 표기
[컨슈머치 = 미디어팀]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S가 충전도크 분리 시 후크 파손의 우려가 있어 무상교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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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갤럭시 기어S 충전도크(모델명 : EP-BR750BBK) 사용 중 후크가 파손됐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했다.
그 결과 통상적인 상태에서 분리하는 경우 이상이 없었으나 한손으로 휴대폰의 한쪽부분을 강하게 누른 상태에서 분리하는 경우 반대쪽에 있는 후크는 잘 분리되지만 강하게 누른 쪽의 후크는 강제로 분리하는 형태가 돼 후크 고리가 파손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충전도크의 안전한 탈거(脫去)를 위해 삼성전자(주)에 시정조치를 권고했고, 해당사업자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주)는 2014년 11월 5일부터 판매한 약 20만 여개에 대해 정상 탈거(脫去) 중 후크가 파손된 경우는 무상 교환해 주고 안전한 탈거(脫去)를 위한 주의문구를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사용설명서 보완 표기 후 홈페이지 내(內)에 공지하며 KT 및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를 통해 개별통보했다.
궁금한 사항은 삼성전자㈜ 고객센터 1588-3366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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